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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예술연구

김희곤 [안아주세요·샘이난다展]

전시안내

전시명
김희곤 [안아주세요·샘이난다展]

기간
2023. 3. 4.(토) - 4. 23.(일)

작가
김희곤

전시소개

김희곤은 회화, 영상, 입체, 설치, 퍼포먼스의 경계를 넘나들며 작업하는 작가로 찢거나 자르고, 구멍을 뚫거나 할퀴어서 허상이라는 고통의 프레임을 파괴하며 편견, 선입견, 고정관념과 같은 이미지를 해체하고 본래의 것으로 존중받는 세상을 제안한다.

SPACE1의 <안아주세요>는 아이들이 친구의 부상 부위를 감싼 깁스에 낙서하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이다. 상처에 갇혀 신음하는 사람의 형태를 철사로 표현하고 붕대를 감은 작품에 관람객들은 자기 자신, 혹은 타인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직접 적어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한다.

SPACE2의 <샘이 난다>는 갈등과 시기, 소외와 같은 그늘진 면에 관한 관심에서 출발했다. 작품은 증오, 독선, 미움, 폭력, 편견과 차별, 이기심 등으로 오염된 자기를 내려놓을 것을 이야기한다. 각자가 깊이 간직하고 있는 영혼의 샘에서 사랑과 기쁨, 온정과 용서, 축복과 같은 생명수를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모든 이들을 위해 나누며, 살만한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김희곤 프로젝트 <안아주세요>, <샘이 난다>는 전시를 관람하고, ‘치유의 메시지 남기기’와 ‘나만의 샘 표현하기’의 관람자 참여형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